남북경협관련주인데다 합작법인의 수익성이 향상되고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5일 액면가를 웃돈데 이어 7일에도 상한가를 기록, 6천2백70원에 마감됐다.

대림산업이 40%의 지분을 갖고 미국의 필립스사와 합작한 KR코폴리머사(자본금 80억원)가 최근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도 주가상승을 견인했다.

또 대림산업이 지분 50%를 갖고 있는 여천NCC(나프타크래킹센터)도 올 1.4분기중에 4백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의 수익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분법에 따른 대림산업의 평가이익도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