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콤, 무선데이터통신 사업권 확보 .. 한세텔레콤 지분 25.9%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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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콤은 9일 한국컴퓨터가 보유중인 한세텔레콤 지분 25.9%를 인수함으로써 무선데이터통신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피콤은 한세텔레콤 51만8천주를 구상채권 18억원과 리스채권 13억원을 별도 인수하는 조건으로 1천원에 인수키로 하고 이날 한국컴퓨터와 계약을 체결했다.
오피콤은 지분인수로 한세텔레콤 최대주주가 됐으며 무선통신분야 통신사업자로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사업자들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조만간 한세텔레콤을 통해 국내외에서 1백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세텔레콤은 1996년 인테크텔레콤 에어미디어와 함께 무선데이터 통신업체로 선정돼 1997년부터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벌였으나 IMF 사태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어 사업을 포기한 상태였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
오피콤은 한세텔레콤 51만8천주를 구상채권 18억원과 리스채권 13억원을 별도 인수하는 조건으로 1천원에 인수키로 하고 이날 한국컴퓨터와 계약을 체결했다.
오피콤은 지분인수로 한세텔레콤 최대주주가 됐으며 무선통신분야 통신사업자로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사업자들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조만간 한세텔레콤을 통해 국내외에서 1백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세텔레콤은 1996년 인테크텔레콤 에어미디어와 함께 무선데이터 통신업체로 선정돼 1997년부터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벌였으나 IMF 사태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어 사업을 포기한 상태였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