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은 남북정상회담 기간에 실탄 사격 및 폭격 훈련을 중단할 것이라고 유에스에이 투데이가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주한 미군사령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총비서가 평양에서 만나는 12-14일 `평화구상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미군기들이 훈련을 중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권오연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