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히터 규모 6.7의 강진이 11일 새벽(현지시간) 대만 중부 지역을 강타해 2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했다고 현지언론들이 전했다.

지진은 잇따라 여섯차례 발생했으며 가장 강력한 지진은 이날 오전 2시23분(한국시간 오전3시23분)께 발생해 1분 가량 계속됐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유산 국립공원 북동쪽 47.4km 지역의 지하 10.2km 지점이라고 지진관측소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