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텔레콤 지오이네트 등 16개 벤처기업과 시화기술평가는 창업투자회사인 베이직기술투자를 최근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본금 1백83억원인 베이직기술투자의 대표이사에는 김양호(41) 전 무한기술투자 상무가 선임됐다.

김 사장은 한국은행 한화증권 등을 거쳐 지난 96년부터 창투업계에 입문,한글과컴퓨터 와이드텔레콤 세인전자 서두인칩 등을 발굴.성장시켰다.

베이직기술투자는 주주기업의 네트워크와 세원텔레콤이 설립한 창업보육센터 STBI를 통해 투자기업을 다각도로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사업초기 단계의 유망 벤처와 선진 IT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02)2008-0030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