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 = 종금사의 유동성위기등 금융시장 불안에도 불구하고 우량채권의 수익률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한주동안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0.06%포인트, 회사채유통수익률은 0.0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반면 신용등급이 낮은 B급 회사채는 거래마비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금리자체가 형성되지 않고 있다.

시중의 자금경색 탓이다.

전문가들은 중견기업에 대한 신용경색 여파로 국고채 통안채등 우량물과 비우량물간의 ''빈익빈 부익부''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자금 = 시중자금이 돌지 않고 있다.

확정금리와 예금자보호가 적용되는 은행의 고유계정은 돈이 넘쳐나지만 투신사 종금사등은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

다만 주가상승에 힙입어 고객예탁금은 지난 한주동안 1조1천억원가량 늘어났다.

주가상승세가 이어지면 증시로의 자금유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