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만세기념사업회(회장 남상만)는 최근 서울 중앙고 대강당에서 6.10만세운동 7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운동은 1926년 조선의 마지막 임금 순종의 인산일에 당시 중앙고보생이었던 조홍제(효성그룹 창업자) 이선호 박용규 등이 주도했던 항일 독립운동이다.

국가보훈처와 광복회 그리고 효성그룹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조홍식 기념사업회 부회장), 문창모 전 국회의원, 윤경빈 광복회장, 조기홍 평택대 총장, 조항래 평택대 교수, 윤여옥 중앙고 교장을 비롯 동문 유족 학생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