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벤처동아리 출신 선배, 후배 창업 교육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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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벤처동아리 출신 사업가가 후배들을 위한 벤처 창업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서울대 벤처 동아리 ''벤처(Venture)''의 초대회장을 지낸 송병준(26)씨.
송 씨는 자바게임 사이트인 게임빌(www.gamevil.com)을 운영하는 피츠넷(FitsNET)의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1월 설립된 이 회사는 장기 오목 오델로 세균전 빠징고 스네이크 벽돌깨기 윷놀이 고스톱 등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그가 만든 교육과정은 2주로 짜여져있다.
첫째 주에는 회사조직 및 사업내용, 회사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을 한다.
둘째주에는 게임개발 등의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지난5월부터 시작한 이 교육은 현재 2기 과정이 진행중이다.
2기 교육생은 모두 7명.이 대학 벤처동아리에 소속된 전기공학부 1,2학년 학생들이다.
이들은 교육을 마친 뒤 곧바로 실무에 투입돼 신규 게임 개발업무를 맡게 된다.
동아리 출신 선배들이 만든 또다른 벤처기업인 아름커뮤니케이션 에서도 같은 방식의 교육을 하고 있다.
이같은 후배양성 교육은 조만간 서울대 신기술 창업네트워크에 소속된 80여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주인공은 서울대 벤처 동아리 ''벤처(Venture)''의 초대회장을 지낸 송병준(26)씨.
송 씨는 자바게임 사이트인 게임빌(www.gamevil.com)을 운영하는 피츠넷(FitsNET)의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1월 설립된 이 회사는 장기 오목 오델로 세균전 빠징고 스네이크 벽돌깨기 윷놀이 고스톱 등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그가 만든 교육과정은 2주로 짜여져있다.
첫째 주에는 회사조직 및 사업내용, 회사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을 한다.
둘째주에는 게임개발 등의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지난5월부터 시작한 이 교육은 현재 2기 과정이 진행중이다.
2기 교육생은 모두 7명.이 대학 벤처동아리에 소속된 전기공학부 1,2학년 학생들이다.
이들은 교육을 마친 뒤 곧바로 실무에 투입돼 신규 게임 개발업무를 맡게 된다.
동아리 출신 선배들이 만든 또다른 벤처기업인 아름커뮤니케이션 에서도 같은 방식의 교육을 하고 있다.
이같은 후배양성 교육은 조만간 서울대 신기술 창업네트워크에 소속된 80여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