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종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7천5백원.
시황전문가들은 낙폭과대가 최대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
다른 종목이 급등세를 탈 때도 이 종목만은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기 때문에 이날 개인들의 매수세가 대거 몰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호재성 소문도 있었다.
남북간 경제협력이 활성화되면 이 회사의 워드프로그램이 북한에서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이같은 내용을 확인하려는 문의전화가 많이 걸려왔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이같은 내용은 단지 소문일뿐 구체적으로 검토하거나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