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예정기업 지상 IR] '국민카드' : '애널리스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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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중 < 대우증권 조사부 금융서비스팀장 >
국민카드의 금년도 영업실적은 주요상품에 대한 수수료율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민간 소비지출의 회복,당국의 카드사용 장려책,회사측의 각종 보상제도 도입등에 의한 회원들의 카드이용금액 증가로 전년도에 비해 대폭 호전될 전망이다.
1.4분기의 영업수익은 지난해 분기 평균치에 비해 17.0%가 늘어났으며 순이익은 이미 99년 전체의 429억원을 크게 상회한 525억원을 기록하였다.
따라서 금년도의 영업 수익은 전기대비 36%증가한 1조2,191억원,순이익은 333%가 증가한 1,857억원이 되어 주당순이익은 2,804원으로 전망된다.
국민카드의 공모가격 15,000원은 2000년 예상 주당순이익을 기준으로 하면 PER 은 5.3배 수준이며 2001년 예상치를 기준으로 하면 3.1배에 불과하다.
또한 PBR 을 보면 2000,2001년에 각각 1.46배,1.02배로 대우증권이 정기적으로 수익예상치를 발표하는 98개의 코스닥등록기업 평균치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는 신용카드사가 등록이 안 돼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 대상의 회사가 없어 미국의 카드사에 대한 시장의 평가를 고려하여 국민카드의 적정 주가를 판단해 볼 수 있다.
이 경우 문제는 카드시장 규모의 차이,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카드사업의 비중,해외부문의 포함 등의 여러 요인 때문에 직접적으로 비교할 회사가 적절치 않다는 점이다.
따라서 우회적인 방법으로 주요은행에 대한 미국 카드사들의 투자 지표의 상대적인 수준을 검토하여 국내에 적용하는 것을 모색할 수 있다.
미국의 카드사를 가맹점이 없이 제휴 카드에 특화된 회사와 ( MBNA Corp.,Providian Financial,Capital One Financial 등)와 다각화된 종합금융서비스회사 ( Associates First Capital,American Express,Household International 등) 로 구분하여 보면 PER,PBR 은 각각 21.8배,5.6배로 나타나 있다.
여기에서 평균치에 비해 주가의 수준이 현저히 낮은 2개사( Associates First Capital,Household International )를 제외하면 PER,PBR 은 평균 25.6배,7.1배가 된다.
반면에 미국의 주요 10개 은행들의 PER,PBR 은 평균 15.4배,3.2배가 되어 카드사들의 투자지표는 은행들에 비하여 1.7배( PER ),2.2배( PBR )높게 형성되어 거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대우증권이 수익 예상을 발표하는 8개 국내 은행의 2000년 예상 PER,PBR 은 각각 8.46배,0.98배가 되는데 만약 미국 4개 카드사들의 은행에 대한 프레미엄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국민카드의 PER,PBR 수준은 14.4배,2.2배가 되어 주가는 각각 40,400원,22,600원이 된다.
여기에서 수익가치와 자산 가치에 대한 비중을 각각 60%,40%를 두고 합하면 주가는 33,300원이 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물론 등록후 주가는 시장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겠지만 카드사의 주가는 은행주에 비해서는 상당 수준의 프레미엄이 형성되어 거래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이는 신용카드시장의 성장률이 높고 정부의 공정과세를 위한 정책 시행의 최대 수혜주가 되며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개인들의 신용카드사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회원에 대한 방대한 정보 구축과 활용을 통한 다양한 상품의 판매가능성 등 성장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다.
국민카드의 금년도 영업실적은 주요상품에 대한 수수료율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민간 소비지출의 회복,당국의 카드사용 장려책,회사측의 각종 보상제도 도입등에 의한 회원들의 카드이용금액 증가로 전년도에 비해 대폭 호전될 전망이다.
1.4분기의 영업수익은 지난해 분기 평균치에 비해 17.0%가 늘어났으며 순이익은 이미 99년 전체의 429억원을 크게 상회한 525억원을 기록하였다.
따라서 금년도의 영업 수익은 전기대비 36%증가한 1조2,191억원,순이익은 333%가 증가한 1,857억원이 되어 주당순이익은 2,804원으로 전망된다.
국민카드의 공모가격 15,000원은 2000년 예상 주당순이익을 기준으로 하면 PER 은 5.3배 수준이며 2001년 예상치를 기준으로 하면 3.1배에 불과하다.
또한 PBR 을 보면 2000,2001년에 각각 1.46배,1.02배로 대우증권이 정기적으로 수익예상치를 발표하는 98개의 코스닥등록기업 평균치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는 신용카드사가 등록이 안 돼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 대상의 회사가 없어 미국의 카드사에 대한 시장의 평가를 고려하여 국민카드의 적정 주가를 판단해 볼 수 있다.
이 경우 문제는 카드시장 규모의 차이,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카드사업의 비중,해외부문의 포함 등의 여러 요인 때문에 직접적으로 비교할 회사가 적절치 않다는 점이다.
따라서 우회적인 방법으로 주요은행에 대한 미국 카드사들의 투자 지표의 상대적인 수준을 검토하여 국내에 적용하는 것을 모색할 수 있다.
미국의 카드사를 가맹점이 없이 제휴 카드에 특화된 회사와 ( MBNA Corp.,Providian Financial,Capital One Financial 등)와 다각화된 종합금융서비스회사 ( Associates First Capital,American Express,Household International 등) 로 구분하여 보면 PER,PBR 은 각각 21.8배,5.6배로 나타나 있다.
여기에서 평균치에 비해 주가의 수준이 현저히 낮은 2개사( Associates First Capital,Household International )를 제외하면 PER,PBR 은 평균 25.6배,7.1배가 된다.
반면에 미국의 주요 10개 은행들의 PER,PBR 은 평균 15.4배,3.2배가 되어 카드사들의 투자지표는 은행들에 비하여 1.7배( PER ),2.2배( PBR )높게 형성되어 거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대우증권이 수익 예상을 발표하는 8개 국내 은행의 2000년 예상 PER,PBR 은 각각 8.46배,0.98배가 되는데 만약 미국 4개 카드사들의 은행에 대한 프레미엄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국민카드의 PER,PBR 수준은 14.4배,2.2배가 되어 주가는 각각 40,400원,22,600원이 된다.
여기에서 수익가치와 자산 가치에 대한 비중을 각각 60%,40%를 두고 합하면 주가는 33,300원이 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물론 등록후 주가는 시장 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겠지만 카드사의 주가는 은행주에 비해서는 상당 수준의 프레미엄이 형성되어 거래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이는 신용카드시장의 성장률이 높고 정부의 공정과세를 위한 정책 시행의 최대 수혜주가 되며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개인들의 신용카드사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회원에 대한 방대한 정보 구축과 활용을 통한 다양한 상품의 판매가능성 등 성장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