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를 없애 전력효율을 높여주는 절전형 수신기가 한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유해파장 제거기기 전문 생산업체인 코리아슈퍼에너지(대표 권영대)는 콘센트에 꽂기만 하면 최고 10%까지 절전효과를 내는 "슈퍼에너지 절전수신기"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중성파를 이용,유해파를 중화시켜 준다.

이에 따라 기계 기구 설비 등이 방해파의 부하 없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가정용의 경우 전기차단기와 가장 가까운 콘센트에 설치하면 10% 정도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권영대 사장은 "가정용은 30평,산업용은 80평에 절전 수신기 한대를 사용하면 된다"며 "산업용의 경우 3개월 평균 7% 정도 전기 사용량을 감소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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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