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소는 지난 5월 한달동안 1만7천3백80건의 수입농산물을 검역해 볏짚이 섞인 중국산 밀짚 2백90t, 흙이 묻은 중국산 양배추 1백10t 등 1천3백60건을 폐기 또는 반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식물검역소는 또 병해충이 발견된 태국산 덴드로비움 등 1천7백3건의 수입농산물을 소독처리했다.

폐기.반송 처분된 수입농산물 건수는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19%가 증가했다.

소독 처분한 농산물은 1백2%가 늘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