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나스닥 동시상장 .. 삼성SDS, 내년중 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장외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삼성SDS가 내년중 국내 거래소시장과 미국 나스닥시장에 동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13일 삼성SDS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상장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경영계획상 내년중 거래소시장과 나스닥시장에 동시 상장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자금조달이나 기업 이미지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여 코스닥 등록보다는 거래소시장 상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SDS는 이에앞서 오는 7월4일 액면분할을 실시한다.
현재 5천원인 액면가를 10분의 1인 5백원으로 낮춰 유동성을 늘린다.
현재 장외시장에서 주당 4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니 4만원대로 주가가 낮아지게 되고 대신 거래량은 10배 늘어나게 된다.
한편 삼성SDS는 벤처기업으로의 인력유출을 막기 위해 7월1일자로 총56만주의 자사 주식을 주당 액면가에 직원들에게 부여할 예정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13일 삼성SDS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상장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경영계획상 내년중 거래소시장과 나스닥시장에 동시 상장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자금조달이나 기업 이미지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여 코스닥 등록보다는 거래소시장 상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SDS는 이에앞서 오는 7월4일 액면분할을 실시한다.
현재 5천원인 액면가를 10분의 1인 5백원으로 낮춰 유동성을 늘린다.
현재 장외시장에서 주당 4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니 4만원대로 주가가 낮아지게 되고 대신 거래량은 10배 늘어나게 된다.
한편 삼성SDS는 벤처기업으로의 인력유출을 막기 위해 7월1일자로 총56만주의 자사 주식을 주당 액면가에 직원들에게 부여할 예정이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