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41P나 하락 .. 코스닥 10P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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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은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으나 주식시장은 거꾸로 꽁꽁 얼어붙었다.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은 차익매물이 홍수를 이룬 가운데 폭락했다.
1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41.36포인트나 폭락한 804.45에 마감됐다.
거래량도 전날보다 줄어들었다.
전업종이 하락했으며 특히 건설 등 남북경협 관련주의 하락폭이 컸다.
그동안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단기간에 급등세를 보인 것이 차익매물을 불러냈다.
전날 미국 주가가 하락한데다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가 급감한 것도 투자심리를 오그라들게 했다.
한국은행 총재가 올반기 경제가 그리 낙관적이 않다고 언급한 것과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인 것도 하락세를 부추겼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늘어나고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다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0.60포인트 하락한 156.01에 마감됐다.
새롬기술 한통프리텔 한솔엠닷컴 등 지수관련주 대부분이 떨어졌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은 차익매물이 홍수를 이룬 가운데 폭락했다.
1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41.36포인트나 폭락한 804.45에 마감됐다.
거래량도 전날보다 줄어들었다.
전업종이 하락했으며 특히 건설 등 남북경협 관련주의 하락폭이 컸다.
그동안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단기간에 급등세를 보인 것이 차익매물을 불러냈다.
전날 미국 주가가 하락한데다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가 급감한 것도 투자심리를 오그라들게 했다.
한국은행 총재가 올반기 경제가 그리 낙관적이 않다고 언급한 것과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보인 것도 하락세를 부추겼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늘어나고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다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0.60포인트 하락한 156.01에 마감됐다.
새롬기술 한통프리텔 한솔엠닷컴 등 지수관련주 대부분이 떨어졌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