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염리동 진주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최근 조합원 총회를 열고 LG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4백70명의 조합원 중 3백84명이 투표에 참여해 LG건설이 2백21표,삼성물산이 1백50표를 각각 얻었다.

LG건설은 진주아파트 21~34평형 4백70가구를 헐고 35~52평형 5백22가구를 새로 건립하게 된다.

평형별 가구수는 35평형 1백8가구,44평형 2백78가구,52평형 1백36가구다.

이중 52가구가 내년 상반기중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진주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마포역과 6호선 대흥역까지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다.

마포로와 강변북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뛰어난 편이다.

염리초등학교 용강초등학교 서울여중까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