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중국산소다회에 반덤핑관세 연장여부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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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3.43%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중국산 소다회에 대한 반덤핑관세 부과기간 연장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14일 가졌다.
이날 공청회에서 동양화학은 7월 덤핑방지관세가 끝나면 국내산업의 손익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며 기간을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다.
반면 수입업자인 삼성물산 등은 국내 소다회 가격이 국제가격보다 높은 상황이어서 소다회를 원료를 사용하는 기업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며 반덤핑관세 종료를 주장했다.
무역위원회는 이번 공청회 논의와 시장조사 자료 등을 바탕으로 반덤핑관세 부과기간 연장여부를 7월중에 최종판정키로 했다.
다만 마늘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을 놓고 중국과의 통상마찰이 심화되는 양상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강조하는 등 결정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이날 공청회에서 동양화학은 7월 덤핑방지관세가 끝나면 국내산업의 손익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며 기간을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다.
반면 수입업자인 삼성물산 등은 국내 소다회 가격이 국제가격보다 높은 상황이어서 소다회를 원료를 사용하는 기업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며 반덤핑관세 종료를 주장했다.
무역위원회는 이번 공청회 논의와 시장조사 자료 등을 바탕으로 반덤핑관세 부과기간 연장여부를 7월중에 최종판정키로 했다.
다만 마늘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을 놓고 중국과의 통상마찰이 심화되는 양상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강조하는 등 결정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