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기반 침입탐지시스템(IDS)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인터넷보안솔루션 업체인 넷시큐어테크놀러지는 윈도NT기반의 침입탐지시스템에 이어 리눅스기반 침입탐지시스템 "넷스펙터 리눅스"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체 보유한 원천기술 MSI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넷스펙터"는 ETRI 등 주요사이트에 공급된 "넷스펙터NT"의 기능을 반영하고 있다.

또 멀티엔진 및 멀티매니저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디자인을 자바(Java)로 처리,관리 및 보고기능을 강화했다.

넷시큐어는 이 제품을 글로벌리눅2000전시회에 출품했으며 오는 18일 북경에서 열리는 "한중 정보통신페어"에서도 선보여 리눅스 열풍이 불고있는 중국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송대섭 기자 dssong@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