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 금융사 특별검사 .. 금감원, 부당지원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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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대기업 계열 금융기관의 계열사 부당지원행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동부계열 금융기관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특별검사에 착수한다.
금융감독원은 14일 동부증권과 동부생명 동부화재 동부투신운용 동부상호신용금고 동부캐피탈 등 6개사에 대한 연계검사(특별검사)를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금감원은 또 삼성 계열 7개 금융기관과 LG계열 4개 기관은 올 3.4분기에, 현대(5개사) SK(3개사) 동양(5개사) 계열 금융기관은 4.4분기중에 특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번 특검에서 계열사 또는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자금지원 또는 다른 계열 금융기관을 이용한 교차지원 등 우회적인 부당지원 행위를 중점 검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이 대기업 계열 금융기관을 집중 검사하기는 지난해 하반기 LG 삼성 현대 SK 대우 등 5대 계열 총 24개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후 처음이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금융감독원은 14일 동부증권과 동부생명 동부화재 동부투신운용 동부상호신용금고 동부캐피탈 등 6개사에 대한 연계검사(특별검사)를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금감원은 또 삼성 계열 7개 금융기관과 LG계열 4개 기관은 올 3.4분기에, 현대(5개사) SK(3개사) 동양(5개사) 계열 금융기관은 4.4분기중에 특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번 특검에서 계열사 또는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자금지원 또는 다른 계열 금융기관을 이용한 교차지원 등 우회적인 부당지원 행위를 중점 검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이 대기업 계열 금융기관을 집중 검사하기는 지난해 하반기 LG 삼성 현대 SK 대우 등 5대 계열 총 24개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후 처음이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