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0.06.15 00:00
수정2000.06.15 00:00
현대강관은 기존 기술보다 20배가량 빠르게 용접할 수 있는 강관 전기저항용접(ERW)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제품 개발로 지금까지 배관재 용접에 주로 활용됐던 텅스텐 불활성 가스 용접기술을 대체할 수 있게 돼 제품 가공 속도가 빨라졌다고 현대강관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신기술을 적용한 정교한 용접으로 파이프의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