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가표시방식 변경 .. 내년4월 소수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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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가표시방식이 기존의 분수 대신 소수점을 사용하는 식으로 바뀐다.
미증권관리위원회(SEC)는 내년 4월까지 미국의 주가표시를 현행 분수방식 대신 소수제 표시방식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은 오는 9월5일부터 소수제 표시방식을 시험 운영할 예정이다.
미증권거래소는 현재 16분의 1달러 단위의 주가표시방식을 사용,10과 16분의 7달러와 같이 표시하고 있다.
앞으로는 10.50달러로 표시해야 한다.
이번 조치로 투자자들은 하루 거래수수료 약 3백만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리처드 그라소 NYSE회장은 시험운영하는 동안 주가의 끝자리는 1센트까지 표시되며 "이번 조치는 투자자들은 물론 미국 증권시장이 외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있는 "윈윈"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
미증권관리위원회(SEC)는 내년 4월까지 미국의 주가표시를 현행 분수방식 대신 소수제 표시방식으로 변경키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은 오는 9월5일부터 소수제 표시방식을 시험 운영할 예정이다.
미증권거래소는 현재 16분의 1달러 단위의 주가표시방식을 사용,10과 16분의 7달러와 같이 표시하고 있다.
앞으로는 10.50달러로 표시해야 한다.
이번 조치로 투자자들은 하루 거래수수료 약 3백만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리처드 그라소 NYSE회장은 시험운영하는 동안 주가의 끝자리는 1센트까지 표시되며 "이번 조치는 투자자들은 물론 미국 증권시장이 외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있는 "윈윈"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