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이 선진형 종합건설업체로 변신한다.

이 회사는 앞으로 토목 주택 등의 단순시공분야에서 벗어나 정보기술, 종합부동산서비스 및 파이낸싱 등 토탈서비스를 수행하는 선진형 종합건설업체로 탈바꿈한다는 내용의 중장기 비전을 세웠다고 14일 밝혔다.

코오롱 건설은 이같은 중장기 계획의 실행을 위해 올해 매출 8천1백억원, 순이익 3백억원을 이루고 내년엔 매출 1조원 순이익 4백30억원, 2003년에는 매출 1조5천억원, 순이익 8백20억원을 달성할 방침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