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아파트 프리미엄, "양극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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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서울지역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된 아파트엔 얼마의 프리미엄이 붙었을까.
지난 7일 실시된 5차 동시분양을 끝으로 상반기 공급이 마무리되면서 서울지역 아파트의 분양권 시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의 프리미엄은 지역별 업체별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강남구 서초구 등 인기지역 아파트엔 최고 1억4천만원의 웃돈이 형성돼 있는 반면 비인기지역 아파트는 대부분 3천만원 이하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2차 동시분양에 공급된 잠원동 롯데아파트다.
3억5천9백만원에 분양된 이 아파트 42평형은 현재 4억3천만~5억원선에서 거래된다.
일부 로열층에 1억4천1백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셈이다.
3차 동시분양에 나왔던 대치동 롯데 아파트(41~53평형)에도 3천8백만~7천1백만원의 높은 웃돈이 붙었다.
또 서초동 삼성아파트의 경우 조합원들에게 공급된 로열층에 최고 1억5천만원,일반분양된 1~2층에 3천만~4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반면 지난달 4차로 동시분양된 자양동,신정동 현대아파트와 사당동,방학동 삼성아파트의 로열층 프리미엄은 1천만~2천만원에 불과하다.
분양가가 1억8천4백만원인 자양동 현대 34평의 분양권 시세는 1억8천9백만~1억9천9백만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
방학동 삼성 49평형,신정동 현대 34평형 등은 분양가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지는 상태다.
화곡동 대우아파트 45평형엔 최고 3천5백만원의 웃돈이 붙어 비강남권 아파트 가운데 프리미엄이 가장 높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지난 7일 실시된 5차 동시분양을 끝으로 상반기 공급이 마무리되면서 서울지역 아파트의 분양권 시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의 프리미엄은 지역별 업체별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강남구 서초구 등 인기지역 아파트엔 최고 1억4천만원의 웃돈이 형성돼 있는 반면 비인기지역 아파트는 대부분 3천만원 이하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프리미엄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2차 동시분양에 공급된 잠원동 롯데아파트다.
3억5천9백만원에 분양된 이 아파트 42평형은 현재 4억3천만~5억원선에서 거래된다.
일부 로열층에 1억4천1백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셈이다.
3차 동시분양에 나왔던 대치동 롯데 아파트(41~53평형)에도 3천8백만~7천1백만원의 높은 웃돈이 붙었다.
또 서초동 삼성아파트의 경우 조합원들에게 공급된 로열층에 최고 1억5천만원,일반분양된 1~2층에 3천만~4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반면 지난달 4차로 동시분양된 자양동,신정동 현대아파트와 사당동,방학동 삼성아파트의 로열층 프리미엄은 1천만~2천만원에 불과하다.
분양가가 1억8천4백만원인 자양동 현대 34평의 분양권 시세는 1억8천9백만~1억9천9백만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
방학동 삼성 49평형,신정동 현대 34평형 등은 분양가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지는 상태다.
화곡동 대우아파트 45평형엔 최고 3천5백만원의 웃돈이 붙어 비강남권 아파트 가운데 프리미엄이 가장 높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