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사우디 아라비아 엘-아주그룹에 3년간 2천만달러어치의 모니터 등 정보통신제품을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대우는 사우디에서 알 스왈렘그룹과 계약,가전제품을 판매중인데 이어 정보통신 관련 제품의 판매망을 확보함으로써 올해중 3천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엘-아주그룹은 일본 캐논사의 제품 판매권을 갖고 있으며 연간 1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