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가 지난해 6월 동대문에 설치한 외국인 구매안내소(MIC)가 이 지역 수출의 전진기지가 되고 있다.

무역협회는 16일 새로운 패션메카로 자리잡은 이 곳에 구매안내소를 개소한 이후 1년간 이 곳을 찾은 내방객은 국내인 6천5백명,외국인 2천9백명으로 총 9천5백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특히 일본과 러시아 바이어들로부터 구매요청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총 거래알선 실적도 12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외국인구매안내소는 시장안내 서비스에서부터 바이어 동행및 통역지원,거래알선과 수출오더 대행서비스를 제공,이 지역 상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무협은 덧붙였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