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KBS2 오후 10시30분)=컴퓨터상의 자료조작으로 인간의 존재가 송두리째 사라질 수 있는 시대에 살고있음을 보여주는 서스펜스 스릴러.

"스피드"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산드라 블럭 주연.

천재 컴퓨터 프로그램머 안젤라는 어느날 동료 데일로부터 새 인터넷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다며 분석을 의뢰받는다.

프로그램안에서 안젤라는 연방정부의 극비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발견한다.

안젤라는 데일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데일은 의문의 비행기 사고를 당한다.

충격에서 벗어나기위해 멕시코로 떠난 안젤라는 매력적인 잭 더블린을 만나 하룻밤을 보내지만 그는 컴퓨터 마피아가 보낸 조직원.

안젤라는 잭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만 그녀의 존재는 이미 컴퓨터상에서 사라져 여권이나 신용카드가 무용지물인 상황에 처하는데...

감독 어윈 윙클리.

1995년 작.

<>프라이멀 피어(MBC 오후 11시)=리처드 기어와 신예 에드워드 노턴의 연기대결이 불꽃튀는 영화.

가톨릭 대주교 러쉬맨이 살해된다.

현장에서 붙잡힌 용의자는 19살의 애런.

마틴은 자신의 명성을 높이기위해 무보수 변호를 자청한다.

마틴의 상대는 검사시절 동료였던 여검사 베이블.

마틴이 별다른 증거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죽은 대주교가 앨런과 그의 친구 린다,알렉스 등 세명에게 변태적 성행위를 강요한 포르노 비디오 테입이 발견된다.

베일이 감방으로 찾아가 비디오 테입에 대해 다그치자 앨런은 발작을 일으키며 또 다른 내면인 로이가 튀어나와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발작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 앨런.

마침내 법원은 그를 이중성격자로 판명해 병원이송 결정 처분을 내린다.

감독 그레고리 호블릿.

1996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