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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動精二字, 相爲相待,
동정이자 상위상대
不能相無, 乃天理之自然,
불능상무 내천리지자연
非人力所能爲也.
비인력소능위야
동과 정, 이 두 글자는 서로 작용하고 서로 의존하여 어느 한쪽이 없을 수가 없다. 이는 곧 천리의 자연스러움으로서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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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주희가 답호광중에서 한 말이다.
동과 정은 만물이 생성되고 존재하는 상태이며 운동의 규율이다.
쉬지않고 움직이기만 하면 소멸되고 말 것이고,움직임이 없이 정지하고만 있으면 굳어버리거나 써 어서 생명력을 잃게 된다.
주희는 "천하만물의 이치는 홀로라는 것이 없고 반드시 의존하는 바가 있다"고 말했고,"움직임이 극에 달하면 자연히 고요해지고,고요함이 극에 달하면 자연히 움직이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병한 서울대 명예교수
동정이자 상위상대
不能相無, 乃天理之自然,
불능상무 내천리지자연
非人力所能爲也.
비인력소능위야
동과 정, 이 두 글자는 서로 작용하고 서로 의존하여 어느 한쪽이 없을 수가 없다. 이는 곧 천리의 자연스러움으로서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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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주희가 답호광중에서 한 말이다.
동과 정은 만물이 생성되고 존재하는 상태이며 운동의 규율이다.
쉬지않고 움직이기만 하면 소멸되고 말 것이고,움직임이 없이 정지하고만 있으면 굳어버리거나 써 어서 생명력을 잃게 된다.
주희는 "천하만물의 이치는 홀로라는 것이 없고 반드시 의존하는 바가 있다"고 말했고,"움직임이 극에 달하면 자연히 고요해지고,고요함이 극에 달하면 자연히 움직이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병한 서울대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