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수출입 신고서 등 2005년까지 통일키로...통관수속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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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유럽의 선진7개국(G7)은 복잡한 통관수속의 간소화를 위해 수출입에 필요한 신고서 등을 오는 2005년까지 통일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일본경제신문은 18일 다음달 오키나와 G8(G7+러시아)정상회의에서 통관수속 통일에 대한 공식합의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금은 통관수속시 나라마다 신고기준이나 서류가 달라 혼선이 있지만 앞으로는 어느 국가에서도 통용되는 공통양식을 마련하고, 신고서의 기입항목도 현행의 6분의 1 이하인 1백20개 항목으로 줄어들게 된다.
G7은 이와 함께 인터넷을 사용해 각국간의 거래자료를 교환하는 EDI(전자데이터 교환)의 기준도 통일할 계획이다.
이같은 기준들이 통일되면 무역수속이 빨라져 무역업체나 제조업체들이 큰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
일본경제신문은 18일 다음달 오키나와 G8(G7+러시아)정상회의에서 통관수속 통일에 대한 공식합의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금은 통관수속시 나라마다 신고기준이나 서류가 달라 혼선이 있지만 앞으로는 어느 국가에서도 통용되는 공통양식을 마련하고, 신고서의 기입항목도 현행의 6분의 1 이하인 1백20개 항목으로 줄어들게 된다.
G7은 이와 함께 인터넷을 사용해 각국간의 거래자료를 교환하는 EDI(전자데이터 교환)의 기준도 통일할 계획이다.
이같은 기준들이 통일되면 무역수속이 빨라져 무역업체나 제조업체들이 큰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쿄=김경식 특파원 kimks@dc4.so-net.ne.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