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체세포 복제염소 36시간만에 숨져 .. 폐부분 발육 결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국 과학자들이 성장한 동물의 체세포들에서 복제하여 탄생시킨 세계 첫 복제 염소 "위안 위안"이 폐부분 발육 결함이 야기한 호흡 곤란으로 탄생 36시간 3분만인 18일 새벽 1시5분 숨졌다고 과학자들이 발표했다.
이 염소 복제에 성공했던 중국 서북 농림과학기술대학 장융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복제기술이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복제동물들의 조기사망은 현재로서는 아주 정상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국의 복제양 돌리가 조로증을 보이고 여러 나라에서 복제한 소들의 사망률이 70%에 이르는 등 복제기술의 문제점들이 세계적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과학자들은 16일 서북부 산시(섬서)성 서북농림과학기술대학 종축장에서성장한 동물의 체세포들에서 복제한 세계 첫 복제 염소를 탄생시키는데 성공했었다.
베이징=한우덕 기자 woodyhan@hankyung.com
이 염소 복제에 성공했던 중국 서북 농림과학기술대학 장융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복제기술이 아직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복제동물들의 조기사망은 현재로서는 아주 정상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국의 복제양 돌리가 조로증을 보이고 여러 나라에서 복제한 소들의 사망률이 70%에 이르는 등 복제기술의 문제점들이 세계적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과학자들은 16일 서북부 산시(섬서)성 서북농림과학기술대학 종축장에서성장한 동물의 체세포들에서 복제한 세계 첫 복제 염소를 탄생시키는데 성공했었다.
베이징=한우덕 기자 wood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