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전제품이 쏟아진다..실시간 전기관리 서비스/전자식 안정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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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시대를 맞아 절전형 제품과 사업이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이들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으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도 이들 제품 구매를 적극 권장하고 있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19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이들 제품의 예로는 웹기반 전기관리,대기전력 절감장치,절전형 등기구 등이 꼽힌다.
케이디파워(대표 박기주)는 최근 "웹기반 실시간 전기안전관리(iKEN)"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터넷을 이용해 가입자의 전기 상태를 점검하고 비상사태발생시 적절한 조치를 하는 것이다.
전기사용량 피크전력 과부하여부 등 40여가지 항목을 점검한다.
이상이 생기면 원격제어를 통해 전기흐름을 차단하거나 해당기업 안전관리자에게 알려 재해를 막는다.
재해예방뿐 아니라 절전을 통해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게 특징이다.
피크역률 제어를 통해 과다한 전기사용을 막고 낮은 전기요금이 적용되도록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케이디파워는 "iKEN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이 올 연말까지 5천개,내년에는 2만여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종합상사와 전략적제휴를 맺어 해외시장 개척에도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바우월드(대표 정구홍)는 TV와 컴퓨터 노래방기기의 대기전력소모를 줄여주는 제품인 "아이참"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콘센트형 절전기로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뽑지 않아도 대기전력을 90%이상 줄일 수 있다.
지난해 선보인 뒤 에너지위너상 산자부장관 표창을 탔고 수요가 급증해 올해는 월 1만대이상이 팔리고 있다.
최근에는 모든 전기제품을 예약한 시간에 켜고 끌 수 있는 제품인 파워캅도 내놓았다.
올 매출을 1백억원으로 잡고 있다.
혜성L&M(대표 장기원)은 전자식 절전안정기와 등기구를 생산중이다.
매출이 연평균 20%가량씩 늘어 올해는 7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코일식 안정기에 비해 30%가량 절전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국산 신기술마크를 땄고 우수조달제품으로 선정됐다.
장 사장은 "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
이들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으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도 이들 제품 구매를 적극 권장하고 있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19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이들 제품의 예로는 웹기반 전기관리,대기전력 절감장치,절전형 등기구 등이 꼽힌다.
케이디파워(대표 박기주)는 최근 "웹기반 실시간 전기안전관리(iKEN)"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인터넷을 이용해 가입자의 전기 상태를 점검하고 비상사태발생시 적절한 조치를 하는 것이다.
전기사용량 피크전력 과부하여부 등 40여가지 항목을 점검한다.
이상이 생기면 원격제어를 통해 전기흐름을 차단하거나 해당기업 안전관리자에게 알려 재해를 막는다.
재해예방뿐 아니라 절전을 통해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게 특징이다.
피크역률 제어를 통해 과다한 전기사용을 막고 낮은 전기요금이 적용되도록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케이디파워는 "iKEN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이 올 연말까지 5천개,내년에는 2만여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종합상사와 전략적제휴를 맺어 해외시장 개척에도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바우월드(대표 정구홍)는 TV와 컴퓨터 노래방기기의 대기전력소모를 줄여주는 제품인 "아이참"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콘센트형 절전기로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뽑지 않아도 대기전력을 90%이상 줄일 수 있다.
지난해 선보인 뒤 에너지위너상 산자부장관 표창을 탔고 수요가 급증해 올해는 월 1만대이상이 팔리고 있다.
최근에는 모든 전기제품을 예약한 시간에 켜고 끌 수 있는 제품인 파워캅도 내놓았다.
올 매출을 1백억원으로 잡고 있다.
혜성L&M(대표 장기원)은 전자식 절전안정기와 등기구를 생산중이다.
매출이 연평균 20%가량씩 늘어 올해는 7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코일식 안정기에 비해 30%가량 절전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국산 신기술마크를 땄고 우수조달제품으로 선정됐다.
장 사장은 "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