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구청주차장에 자동차매트 세척기를 설치해 구청을 찾은 민원인들이 자동차매트를 값싸게 세척할 수 있도록 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동차매트 세척기 사용료는 분당 1백원으로 4개의 매트를 1분내에 모두 세척할 수 있다.

사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구는 이와함께 구청광장에 파라솔 10여개와 의자 등 휴게시설을 마련,민원인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꽃을 심어 구청 앞마당을 꾸몄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매트 세척기를 이용하는 주민이 늘면 이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