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2월 창립
<>15대 국회의원 지역감정 발언 안하기 서약운동
<>지역감정 극복위한 온국민 서명운동
<>지역감정 극복위한 국민 대토론회
<>16대 총선후보자 지역감정 발언 안하기 서약운동
<>공명선거 실현과 지역감정 극복위한 전국 캠페인 투어
<>국민화합 토론회
<>주소: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136-56 한국기독교연합회관 7백12호 <>전화:765-1192,708-5875,6
<>홈페이지: www.hwaha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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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에서 단결로 반목에서 화합으로"

국민화합운동연대가 추구하는 목표다.

이 단체는 범국민적인 화합운동을 통해 지역 계층 남북 세대간의 갈등을 해소,국민의 단결과 화합을 이루자는 목표로 설립됐다.

시민.사회.종교.여성단체들의 연대조직으로 전국적인 네트워크 성격을 갖고 있다.

이 단체에 참여하는 시민단체는 열린사회시민연합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민주개혁국민연합 등 모두 1백18개에 이른다.

화합연대는 출범 이후 망국적인 지역갈등 해소,계층간 집단 이기주의 타파,세대간 화합 등 각 분야의 화합운동을 소속 시민단체들과 함께 전개했다.

올해 초 15대 국회의원과 16대 국회의원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지역감정발언안하기 서약운동을 펼쳤다.

국회의원 및 후보자 3백51명이 서명에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정치인들의 "지역감정 조장발언"을 유형별로 공개,국민의 관심을 유도했다.

<>확실한 근거나 객관성없는 유언비어성 발언 <>노골적인 지역편향적 발언 <>특정지역민의 소외의식이나 피해의식을 자극하는 발언 등이 그것이다.

비전과 정책은 외면한 채 당리당략적 지역주의에만 매달려온 종전의 선거판을 되풀이하지 말자는 취지였다.

지역감정 극복을 위한 국민서명운동과 국민토론회,전국 캠페인 투어 등도 잇따라 가졌다.

화합연대는 올해에도 지역감정 조장행위에 대한 감시와 추방을 위한 범국민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민들 스스로가 감시자가 돼 폐단을 뿌리 뽑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감정 발언자 신고전화를 개통하고 "지역감정 사이버 감시단"을 발족,PC통신이나 인터넷 등 사이버상에서의 국민화합 저해행위 등에 대해 집중 감시하고 있다.

또 "화합운동 시민학교"를 열어 지역갈등,사회 각 분야의 차별과 갈등 요소를 분석하고 해소 방향에 대한 대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강문규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회장,배다지 민주개혁국민연합 상임대표,박강수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회장,양순직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이영덕 2002월드컵문화시민운동추진협의회 회장,정원식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상임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심성구 열린사회시민연합 공동대표가 집행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