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해외 수주에 정부, 금융지원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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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건설업체들의 해외 수주를 돕기 위해 금융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경상수지 흑자 기조 유지를 위해 건설업체들에 대한 수출입은행의 연불수출금융 지원 조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공사진척도에 따라 대금을 지급받는 기성고불 계약에 대해 현재는 외화가득률이 20%이상 돼야 연불수출금융을 지원하는 것을 15%이상만 돼도 연불금융을 지원할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또 해외건설업체들의 운영자금 지원 범위를 현행 국내 소요금액의 90%이내에서 1백%로 확대할 예정이다.
재경부는 이처럼 해외건설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이 강화될 경우 해외건설 수주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
재정경제부는 경상수지 흑자 기조 유지를 위해 건설업체들에 대한 수출입은행의 연불수출금융 지원 조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공사진척도에 따라 대금을 지급받는 기성고불 계약에 대해 현재는 외화가득률이 20%이상 돼야 연불수출금융을 지원하는 것을 15%이상만 돼도 연불금융을 지원할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또 해외건설업체들의 운영자금 지원 범위를 현행 국내 소요금액의 90%이내에서 1백%로 확대할 예정이다.
재경부는 이처럼 해외건설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이 강화될 경우 해외건설 수주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