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미 마사루 일본은행 총재는 20일 "제로금리" 노선을 포기할 여건이 성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야미총재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하기전 기자들과 만나 통화정책에 대해 질문받고 "그런(제로금리 정책 포기) 방향으로 틀림없이 가고있다"면서 이렇게 대답했다.

하야미의 발언은 일본 경제기획청이 6월 경제동향을 예상외로 상향조정해 발표한 가운데 나왔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달러당 1백5.62엔(오후 3시현재)으로 전날(1백5.76엔)보다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