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폐기물 처리장 부지 공모 .. 산업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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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오는 27일 국내 처음으로 방사능 폐기물 처리장 부지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산자부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공모를 받은 후 후보 부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중에 부지 한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현재까지 6~7개 지방자치단체가 폐기물 처리장 유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폐기물 처리장 건립방식은 부지 특성에 따라 땅 10m 깊이에 폐기물을 저장하는 "천층 방식"과 동굴을 파 폐기물을 저장하는 "동굴 방식" 등을 모두 고려하고 있다.
산자부 관계자는 "해안과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시.군이 폐기물 처리장 유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부지 타당성 조사와 함께 직접 협상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
산자부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공모를 받은 후 후보 부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중에 부지 한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산자부는 현재까지 6~7개 지방자치단체가 폐기물 처리장 유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폐기물 처리장 건립방식은 부지 특성에 따라 땅 10m 깊이에 폐기물을 저장하는 "천층 방식"과 동굴을 파 폐기물을 저장하는 "동굴 방식" 등을 모두 고려하고 있다.
산자부 관계자는 "해안과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시.군이 폐기물 처리장 유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부지 타당성 조사와 함께 직접 협상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