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이틀연속 순매수 .. 투신 프리텔등 200억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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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관투자가들이 이틀 연속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투자가들은 20일 8백37억원규모의 주식을 매수한 반면 7백4억원규모의 주식을 매도,1백3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날에도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90억원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6월들어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이틀 연속 주식을 순매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주매도 세력이던 투신사들이 가장 공격적으로 주식을 사들여 눈길을 끌었다.
투신사들의 순매수규모는 19일 1백3억원,20일 96억원이다.
투신사 관계자는 "투신사들은 코스닥 주식을 내다팔 만큼 내다팔았다"며 "투신권이 지난달처럼 대규모로 주식을 내다팔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기관투자가들이 본격적인 순매수로 돌아섰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 증권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전형범 LG투자증권 조사역은 "최근들어 일반투자자들처럼 초단타매매를 하는 기관투자가들이 부쩍 늘어났다"며 "순매수추세로 전환했다기보다는 주가 등락을 이용해 단기매매에 치중하는 것으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기관투자가들이 주로 사들인 종목은 한통프리텔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싯가총액 상위종목을 비롯해 비트컴퓨터 등 재료보유주,서두인칩 등 신규등록종목이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기관투자가들은 20일 8백37억원규모의 주식을 매수한 반면 7백4억원규모의 주식을 매도,1백3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날에도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90억원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6월들어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이틀 연속 주식을 순매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주매도 세력이던 투신사들이 가장 공격적으로 주식을 사들여 눈길을 끌었다.
투신사들의 순매수규모는 19일 1백3억원,20일 96억원이다.
투신사 관계자는 "투신사들은 코스닥 주식을 내다팔 만큼 내다팔았다"며 "투신권이 지난달처럼 대규모로 주식을 내다팔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기관투자가들이 본격적인 순매수로 돌아섰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 증권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전형범 LG투자증권 조사역은 "최근들어 일반투자자들처럼 초단타매매를 하는 기관투자가들이 부쩍 늘어났다"며 "순매수추세로 전환했다기보다는 주가 등락을 이용해 단기매매에 치중하는 것으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기관투자가들이 주로 사들인 종목은 한통프리텔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싯가총액 상위종목을 비롯해 비트컴퓨터 등 재료보유주,서두인칩 등 신규등록종목이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