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퇴직을 신청한 최병호 경기도 행정2부지사 후임에 한인석 수원시 부시장이, 수원시 부시장에는 이무광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이 각각 내정됐다.

경기도는 한 부시장에 대해 21일 경기도로 전입 발령을 낸 뒤 최 부지사의 명예퇴직이 결정되는 대로 후임 부지사로 발령할 방침이다.

이 처장도 조만간 수원시로 전출 발령될 것으로 전해졌다.

올 연말 정년을 앞두고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한 최 부지사에 대해서는 행정자치부가 앞으로 2~3주 안으로 명퇴 수리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