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서 머물고 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며 안정세를 찾은 주식시장에 따라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는 09시45분 현재 전일대비 0.1원 내린 미 달러당 1,119원을 보이고 있다.

이날 원-달러는 개장이후 전일 나스닥 4천선 재돌파와 주식시장의 상승개장으로 인해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외국인 매매가 관망세에 머물면서 1,118원 아래로의 하락이 쉽지 않다는 인식에 1,119원서 등락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증시가 안정을 찾아감에 따라 최근 환율의 변동을 가져온 주 요인이 잦아들면서 원-달러가 횡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