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브리지뉴스] 미국의 무역수지적자가 올들어 매달 증가하다가 4월에는 다소 줄어들었다.

상무성은 20일 이같은 무역수지통계를 발표하면서 적자감소가 수입이 1998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데 기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4월의 무역적자는 304억달러였는데 이는 전월의 306억달러보다 줄어든 것이었다.

4월에 수입이 0.2% 감소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은 원유가의 하락이었다.

그러나 4월 무역적자는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295억달러보다는 많
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