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택부문은 20평형대의 소형 아파트에 수납공간을 크게 늘린 새로운 평면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평면은 오는 7월초에 청약받는 길음.종암.쌍문동 "삼성 래미안"부터 적용된다.

기존 소형 평형 아파트의 경우 거실 주방 등에 딸린 수납공간이 5개에 그치던 것에 비해 이 평면은 수납공간을 모두 9개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또 2개의 욕실을 갖췄으며 입주자의 선택에 따라 이중 1개의 욕실을 드레스룸으로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평면이 적용되는 3개 아파트에선 모두 2천7백가구중 1천6백2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견본주택은 삼양동입구 4거리에 마련돼 있다.

*(02)987-3304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