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은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해 경기도 광주군 태전리에 짓는 "성원 상떼빌 5단지" 5백50가구에 대해 사전예약자가 계약할 경우 분양가의 3%를 할인해준다고 22일 밝혔다.

또 이산가족인 경우엔 사전예약에 관계없이 계약기간중 5%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특히 분양가가 기준층보다 5% 낮게 책정된 1층의 경우에도 사전예약자들은 추가로 3%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사전예약은 견본주택에서 받는다.

이 아파트는 16~20층의 8개동으로 건립된다.

평형별로는 29평형이 3백38가구이며 38평형 1백38가구,47평형 74가구 등이다.

평당 분양가는 4백33만~4백78만원이며 평형별로 8천만~1억3천만원까지 융자를 알선해준다.

3번,398번 국도를 통해 차로 10분이면 분당에 닿는다.

입주완료한 1단지와 오는 10월 입주하는 2,3단지(4단지는 없음)를 합쳐 모두 2천6백여가구의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신설되고 주변에 뉴서울 레이크사이드 강남300 등의 골프장이 있으며 에버랜드와 남한산성이 가깝다.

단지 안에 조깅트랙과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오는 24일 분당 야탑역 부근에 견본주택을 열고 오는 2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2003년 6월 입주예정이다.

*(0342)708-4488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