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눈에 안보이는 '산소 컴퓨터' 5년내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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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산소 컴퓨터"가 5년안에 나온다.
산소컴퓨터는 데스크톱과 마우스를 산소처럼 눈에 보이지 않게 천장이나 벽에 숨겨 놓고 "허공에 대고 혼자 말하듯" 음성명령으로 작동되는 차세대 컴퓨터. 미국정부와 MIT대는 작년 가을부터 이 산소컴퓨터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기간 5년,연구인원 2백50명,예산 5천만달러의 대형 프로젝트다.
21일부터는 휴렛팩커드와 일본 NTT등 세계 6개 전자통신체들도 동참,개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산소컴퓨터 개발의 목적은 하루종일 데스크톱에 묶여있는 인간들을 기계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연구진은 "사무실이나 차안 어디에서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컴퓨터와 친구처럼 대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컴퓨터가 늘 켜져 있을경우 보안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연구진은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컴퓨터가 사용자의 음성과 얼굴생김새를 구별할 수 있게 하는 기술도 함께 개발중이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
산소컴퓨터는 데스크톱과 마우스를 산소처럼 눈에 보이지 않게 천장이나 벽에 숨겨 놓고 "허공에 대고 혼자 말하듯" 음성명령으로 작동되는 차세대 컴퓨터. 미국정부와 MIT대는 작년 가을부터 이 산소컴퓨터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기간 5년,연구인원 2백50명,예산 5천만달러의 대형 프로젝트다.
21일부터는 휴렛팩커드와 일본 NTT등 세계 6개 전자통신체들도 동참,개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산소컴퓨터 개발의 목적은 하루종일 데스크톱에 묶여있는 인간들을 기계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연구진은 "사무실이나 차안 어디에서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컴퓨터와 친구처럼 대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컴퓨터가 늘 켜져 있을경우 보안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연구진은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컴퓨터가 사용자의 음성과 얼굴생김새를 구별할 수 있게 하는 기술도 함께 개발중이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