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35)가 일본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일본여자오픈(총상금 7천만엔)에서 선두를 맹추격하고 있다.

김은 사이타마현 한노G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2오버파 1백46타를 기록했다.

선두에 3타 뒤진 채 공동3위에 올랐다.

김은 이로써 일본투어 통산 2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희원은 이날 3오버파 75타를 쳐 합계 4오버파 1백48타로 공동5위에 올랐다.

신소라는 1타 뒤진 합계 5오버파 1백49타로 공동8위.

3명의 한국선수들이 "톱10"에 진입했다.

노장 구옥희(44)는 합계 6오버파 1백50타로 공동14위다.

한편 히고 가오리는 합계 1언더파 1백43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