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문서 쉽게 맞교환..아이펜텍 개발 '툴킷' 8월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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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아이펜텍(대표 강명필.33)은 기업간 전자상거래에서 각종 문서를 쉽게 주고 받을 수 있는 툴킷(Tool Kit)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펜텍은 차세대 인터넷 언어로 불리는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을 이용한 EDI(전자문서교환)와 EDMS(문서관리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오는 8월에 시중에 선보일 이 툴킷엔 에디터와 컨버터가 중요한 구성요소로 포함돼 있다.
강명필(33)사장은 "기업들이 인터넷으로 신속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선 다른 업체들과 수많은 문서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교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아이펜텍의 솔루션은 각 기업이 구축하고 있는 서로 다른 형태의 정보통신 환경이나 같은 회사 내에서 사용중인 여러 응용 프로그램들을 무리없이 호환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설립된 아이펜텍은 국내 XML 전문가로 통하는 배재대 정회경 교수를 사외이사 겸 기술고문으로 위촉했다.
아이펜텍은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우선 각 산업별로 수위업체를 타깃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온라인화하려는 대규모 오프라인 기업을 대상으로 B2B 솔루션과 함께 관련 컨설팅을 제공키로 했다.
실제로 아이펜텍은 지난달 롯데닷컴과 제휴를 맺고 B2B 솔루션과 컨설팅을 동시에 서비스하고 있다.
또 한국전자북(대표 최영찬)과 공동으로 디지털북 서비스를 위한 XML 기반 솔루션을 개발,국내외 마케팅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지난달 아이펜텍은 리타워테크놀러지스로 회사명을 바꾸기로 한 파워텍으로부터 48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서울대 인류학과(86학번)와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마친 강 사장은 "리타워테크놀러지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이펜텍은 지난달 XML 관련 전문개발자들을 위한 사이트(www.XMLab.com)를 열어 각종 자료를 제공중이고 앞으로 동호회 결성 및 세미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02)508-7666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아이펜텍은 차세대 인터넷 언어로 불리는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을 이용한 EDI(전자문서교환)와 EDMS(문서관리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오는 8월에 시중에 선보일 이 툴킷엔 에디터와 컨버터가 중요한 구성요소로 포함돼 있다.
강명필(33)사장은 "기업들이 인터넷으로 신속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선 다른 업체들과 수많은 문서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교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아이펜텍의 솔루션은 각 기업이 구축하고 있는 서로 다른 형태의 정보통신 환경이나 같은 회사 내에서 사용중인 여러 응용 프로그램들을 무리없이 호환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설립된 아이펜텍은 국내 XML 전문가로 통하는 배재대 정회경 교수를 사외이사 겸 기술고문으로 위촉했다.
아이펜텍은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우선 각 산업별로 수위업체를 타깃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온라인화하려는 대규모 오프라인 기업을 대상으로 B2B 솔루션과 함께 관련 컨설팅을 제공키로 했다.
실제로 아이펜텍은 지난달 롯데닷컴과 제휴를 맺고 B2B 솔루션과 컨설팅을 동시에 서비스하고 있다.
또 한국전자북(대표 최영찬)과 공동으로 디지털북 서비스를 위한 XML 기반 솔루션을 개발,국내외 마케팅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지난달 아이펜텍은 리타워테크놀러지스로 회사명을 바꾸기로 한 파워텍으로부터 48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서울대 인류학과(86학번)와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마친 강 사장은 "리타워테크놀러지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이펜텍은 지난달 XML 관련 전문개발자들을 위한 사이트(www.XMLab.com)를 열어 각종 자료를 제공중이고 앞으로 동호회 결성 및 세미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02)508-7666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