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예.부금과 청약저축 등 청약통장 가입금액이 10조원을 넘어섰다.

건설교통부는 23일 지난 5월말 기준 청약예.부금과 청약저축통장 가입액은 10조5천1백84억3천3백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보다 11.8% 증가한 수치다.

건교부는 청약통장 취급기관을 확대한 지난 3월말이후 가입액이 3조원이상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가입자 수도 3백43만6천1백76명으로 전월대비 13.5% 증가했다.

지역별 가입액은 수도권이 전월대비 11.8% 증가한 8조6천4백90억2백만원,지방은 28% 늘어난 1조8천6백94억3천1백만원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청약예금이 전월보다 17.7% 증가한 7조7천9백19억1천2백만원,청약부금이 8.8% 늘어난 1조8천9백억4천5백만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을 청약받을 수 있는 청약저축은 8천3백64억7천6백만원으로 0.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