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佛-멕시코 '항공 글로벌 제휴' .. 대한항공 운항동맹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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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미국의 델타항공, 프랑스의 에어프랑스, 멕시코의 아에로멕시코 등 4개사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다자간 운항동맹(Global alliance) "스카이팀(Skyteam)"을 결성했다.
국내 항공 회사가 세계 주요 항공사들과 본격적인 운항동맹을 맺은 것은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운항동맹 참여로 취항공항이 78개에서 4백51개로,영업지점이 1백23개에서 6백59개로 늘어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에따라 대한항공 승객은 <>한번의 탑승수속으로 최장 3개 구간을 여행하는 단일탑승수속 서비스 <>4개 항공사 지점에서 항공권예약,출발시간 재확인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공항 라운지 공동이용 서비스 <>상용고객우대(마일리지) 서비스 등을 받을수 있게 됐다.
4개사는 이날 동맹출범기념으로 서울-LA-멕시코시티-뉴욕-파리-서울 여행요금을 3백30만원에서 2백84만원으로 인하했다.
또 공동 사이트로 스카이닷컴(www.skyteam.com)을 개설, 노선 운항시간 등 각종 정보를 한글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4개국어로 제공한다.
이번에 4개사가 동맹을 결성함에 따라 전세계 항공시장의 55%가 운항동맹들에 의해 지배되게 됐다.
국제항공운송협회에 따르면 세계 항공시장은 원월드가 가장 많은 21%, 스타얼라이언스가 15%, 윙스와 이번에 결성된 스카이팀이 각각 9%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뉴욕=박주병 기자 jbpark@hankyung.com
국내 항공 회사가 세계 주요 항공사들과 본격적인 운항동맹을 맺은 것은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운항동맹 참여로 취항공항이 78개에서 4백51개로,영업지점이 1백23개에서 6백59개로 늘어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에따라 대한항공 승객은 <>한번의 탑승수속으로 최장 3개 구간을 여행하는 단일탑승수속 서비스 <>4개 항공사 지점에서 항공권예약,출발시간 재확인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공항 라운지 공동이용 서비스 <>상용고객우대(마일리지) 서비스 등을 받을수 있게 됐다.
4개사는 이날 동맹출범기념으로 서울-LA-멕시코시티-뉴욕-파리-서울 여행요금을 3백30만원에서 2백84만원으로 인하했다.
또 공동 사이트로 스카이닷컴(www.skyteam.com)을 개설, 노선 운항시간 등 각종 정보를 한글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4개국어로 제공한다.
이번에 4개사가 동맹을 결성함에 따라 전세계 항공시장의 55%가 운항동맹들에 의해 지배되게 됐다.
국제항공운송협회에 따르면 세계 항공시장은 원월드가 가장 많은 21%, 스타얼라이언스가 15%, 윙스와 이번에 결성된 스카이팀이 각각 9%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뉴욕=박주병 기자 jb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