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 www.yahoo.co.kr )는 지난 97년9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야후"라는 강력한 브랜드를 바탕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포털사이트로 성장했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 7개월만인 1998년3월 국내 처음으로 하루 1백만 페이지뷰를 넘어섰다.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 현재 하루 평균 4천만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다.

서비스도 초기 검색 중심에서 전자상거래 브로드캐스팅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야후코리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쇼핑 경매 방송 무료e메일 메신저 채팅 뉴스 날씨 증권뉴스 스포츠 금융정보 자동차 프로야구 부동산정보 등 50여종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 10월 문을 연 야후쇼핑은 현재 1백여개 업체가 참여,한달 거래규모가 30억원을 넘어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 거래시장으로 급성장했다.

야후코리아는 실생활속의 다양한 정보를 소비자와 연결해 주는 "인터넷 미디어"를 지향한다.

인터넷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하나의 생활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야후코리아의 강점은 전세계 22개국 12개 언어로 서비스하는 "야후 글로벌네트워크"의 노하우와 국내 콘텐츠제공업체(CP)의 콘텐츠를 적절히 조화시키는 데 있다.

사이트 구성이나 디자인,서비스 운영 등에서 국내 경쟁 사이트들보다 한발 앞서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야후코리아가 국내에서 앞서가는 포털 사이트로 자리잡은 가장 강력한 무기는 "야후"라는 브랜드파워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하면 먼저 "야후"를 떠올린다.

누구나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야후"의 온라인 브랜드가치는 오프라인의 코카콜라 나이키에 비견될만하다.

야후코리아는 "3초룰"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한 화면에서 다른 화면으로 넘어가는 데 3초이상 걸리면 이용자가 "짜증"낸다는 자체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용자가 짜증을 내지 않도록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야후코리아는 최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퓨전마케팅온라인"(FMO. Fusion Marketing Online )을 도입했다.

FMO는 야후코리아가 확보한 온라인 파워를 바탕으로 오프라인기업을 인터넷상에서 베스트브랜드로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오프라인 기업의 브랜드 구축 및 고객 확보를 위한 광고 프로모션판매,대고객 서비스 등 일련의 마케팅 활동을 각 기업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해 기획,집행해준다.

야후코리아는 "무선인터넷시대"에도 발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SK텔레콤 한솔엠닷컴 등과 업무협력을 맺었으며 최근 "야후!모바일"을 개설,e메일 증권정보 등 무선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