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함께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외국의 한국학 관련 교육자들을 초청,한국학 워크숍을 갖는다.

지난93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워크숍은 외국에서 한국학을 가르치고 있는 중.고교 교사와 교과서 편집자 등이 참가하고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과 토론뿐만 아니라 현장실습,문화유적 답사 및 산업체 시찰 등을 통해 한국을 제대로 알리려는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에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중등교육 전문가 40여명이 참가,판문점과 안동 하회마을,경주유적지,삼성전자 수원공장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한국의 가정을 방문,한국 가족을 접할수 있는 체험기회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