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사회봉사단은 월드비전과 공동으로 24,25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과 제주 비자림 청소년야영장에서 "새천년 기아체험 24시간 캠프"를 개최했다.

"북한 어린이 돕기"라는 테마로 진행한 이 캠프에는 2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ARS 등을 통해 20억원을 모금했다.

모아진 돈은 북한어린이를 위한 국수공장 운영,북한 식량난 해결을 위한 씨감자 재배사업 및 국내 결식 아동 등을 위해 쓰여진다.

행사엔 박상원 이영애 월드비전 친선대사,오재식 월드비전 회장,이수빈 삼성사회봉사단장,이해동 부단장,탤런트 김민희,민경춘 삼성사회봉사단 상무가 참석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