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기존 무쏘의 실내사양을 고급으로 바꾸고 외형을 개선한 "무쏘 2001"을 25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쌍용은 또 기존 4륜 구동형 외에 2륜구동 기능을 갖춘 "무쏘 CT(7인승)"와 "무쏘 CT밴(2인승)"도 함께 출시했다.

무쏘 2001은 실내사양을 고급 승용차인 "체어맨" 수준으로 고급화시킨 점이 특징이라고 쌍용은 설명했다.

이에따라 무쏘 판매모델은 모두 8개로 늘어났으며 판매가격은 사양에 따라 1천4백5만~2천5백24만원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