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시스템 전문 가드텍(대표 김승찬)은 미국 보안컨설팅 전문업체인 메인스테이에 정보보호시스템과 종합보안시스템을 독점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뼈대는 사용자 인증시스템인 ''인포가드'' 등 여러가지 보안 시스템의 판권을 메인스테이측이 갖고 가드텍이 3년간 4백50만 달러 이상의 정보보호제품을 공급하는 것. 메인스테이는 이를 미국내 관공서와 기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 83년 경기시스템이란 이름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88서울올림픽에서 보안시스템 구축업체로 선정돼기도 했다.

전자상거래의 보안 인증과 정보보호 솔루션의 기술 개척, 통합보안서비스 등의 사업을 하게 된다.

(02)550-3400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